상대팀보다 먼저 선취점을 내며 주도권을 잡은 레알 소시에다드는 중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공격 전개를 이어갔다.
전반은 1대 1로 균형을 이루며 마쳤다.
에스파뇰이 선취점을 허용했음에도 동점으로 돌아온 것은 최근 20경기 경기당 1.2득점의 부진을 벗어나 한 경기에서 최소 1골을 거두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후반 집중력은 달랐다.
경기 전 실점 막는 힘과 후반 집중력이 관건이라는 진단과 달리, 레알 소시에다드는 후반에 추가 득점으로 경기를 결정지었다.
에스파뇰의 수비 라인은 후반 압박을 견디지 못했고, 결국 1점 차 패배로 시즌 부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