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최근 20경기에서 9승 5패, 경기당 평균 1.85득점 1.45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반면 안산 그리너스는 같은 기간 4승 12패, 평균 0.9득점 1.9실점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은 지난 5월 24일 안산 원정에서 만나 대구FC가 0-3으로 이긴 바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대구FC의 중원과 수비 라인 조합이 다시 관심을 받는다.
황재원과 김주원이 좌우 측면에서 공수 전환의 축을 맡고 있고, 조현태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안산은 김인성과 이승엽이 공격 전개의 중심에 서 있으며, 장현수가 후방에서 실점을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20경기 실점 지표에서 두 팀의 차이가 뚜렷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초반 실점 막는 힘이 경기 흐름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지켜볼 지점은 역시 두 팀의 최근 득점력 격차다.
대구FC는 평균 1.85득점을 기록하며 공격 생산력을 유지해왔고, 안산은 0.9득점에 그치며 득점 창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맞대결에서 나온 3-0 스코어가 이번 경기에서도 재현될지, 안산이 실점 억제에서 다른 양상을 보여줄지는 직접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