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는 최근 20경기에서 평균 2득점 1.25실점을 기록하며 11승 6패를 쌓았다.
공격진의 득점력과 수비 라인의 안정감이 함께 나타난 결과로, 특히 실점을 1점대 초반으로 억제한 점이 눈에 띈다.
부산 아이파크 역시 같은 기간 11승 6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평균 득점은 1.85점, 평균 실점은 1.5점으로 서울 이랜드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두 팀 모두 비슷한 성적을 내면서도 세부 지표에서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최근 다섯 차례 만남에서 뚜렷한 흐름 없이 엇갈린 결과를 남겼다는 점에서 관전 포인트가 있다.
2026년 3월에는 부산 아이파크가 3-2로 앞섰고, 2025년 10월에는 서울 이랜드가 0-3으로 완승을 거뒀다.
그보다 앞서 2025년 5월에는 부산 아이파크가 4-1로 크게 이겼고, 같은 해 4월과 2024년 10월에는 각각 2-2,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처럼 양 팀은 큰 점수 차 승부와 무승부를 번갈아 만들어내며 판단하기 어려운 상성을 보여왔다.
지켜볼 지점은 초반 실점 막는 힘이다.
서울 이랜드는 최근 20경기에서 평균 실점을 1점대 초반으로 묶은 반면, 부산 아이파크는 상대적으로 실점이 조금 더 많았다.
반대로 득점력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의 최근 흐름이 꾸준한 편이어서, 중원에서의 볼 점유와 초반 몇 분간의 흐름이 경기 전체 분위기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