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두 팀의 뚜렷한 흐름의 차이가 지적됐으나, 이날 경기는 그러한 대조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용인시청은 최근 중원 장악을 통한 공격 전개를 추구해왔고, 이날 선취점을 냈다.
반면 측면 공간 활용과 빠른 전환을 앞세워온 김포FC는 경기 중 동점을 만들어내며 흐름을 되찾았다.
경기 전 우려됐던 용인시청의 초반 실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전반 무득점으로 경기가 진행된 뒤 후반에 양 팀 모두 골을 터뜨렸다.
2026년 3월 14일 맞대결에서 김포FC가 3-1로 승리한 기록이 있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용인시청이 선취점을 낸 것은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다만 경기 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마감했다.
양 팀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 부분에서 더욱 다듬어야 할 과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