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는 최근 20경기에서 3승 15패, 경기당 1득점 2.05실점을 기록하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반면 가와사키는 같은 기간 6승 8패, 경기당 1.1득점 1.45실점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남겼다.
지난 4월 25일 지바 홈에서 열린 맞대결에서는 가와사키가 2-1로 이겼고, 2월 15일 원정에서 열린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나 두 팀 사이 골 흐름이 팽팽했던 기억도 있다.
이번 경기 관전 포인트는 양 팀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이다.
지바는 카를로스 주니어를 중심으로 한 최전방과 고바야시 유스케의 활동량이 공격 전개의 핵심으로 꼽히고, 중원에서는 구보니와 료타가 연결 고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가와사키 쪽은 에리손과 마르싱요가 최전방에서 마무리를 노리고, 야마모토 유키가 중원에서 공수 전환의 속도를 조절하는 자리에 서 있다.
수비 라인에서는 지바의 실점 막는 힘이 최근 시험대에 오른 만큼, 초반 수비 조직력이 경기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남는다.
지켜볼 지점은 두 팀의 대비되는 기록이다.
지바는 최근 20경기 동안 실점이 꾸준히 쌓이며 2점대에 근접한 반면, 가와사키는 같은 구간 실점을 1점대 중반으로 관리해왔다.
득점 쪽에서도 가와사키가 근소하게 앞선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 양 팀이 이 흐름을 얼마나 이어가거나 뒤집는지가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